서울시, 꽃·나무 25만주 마을단위 지원

단체 대표자가 2월 25일까지 신청
라펜트l기사입력2013-02-13


 

서울시가 가족·이웃들과 함께 생활주변에서 꽃나무와 과실수 등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도록, 꽃과 나무 25만주와 퇴비 약 7천포(포대 당 20kg)를 나눠 준다.

 

시는 시민과 함께 푸른서울을 가꾸고 커뮤니티 녹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단위로 녹화재료를 지원한다.

 

나눠주는 꽃·나무는 키 큰 나무 20여종(감나무, 꽃사과등), 키 작은 나무 약 18(개나리, 산철쭉 등), 담쟁이와 같은 덩굴식물과 다년초 약 13(금낭화 등)이다.

 

참여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마을공동체, 사회복지시설, 가족,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마감은 2 25()까지이다.

  


식재대상 나무 및 초화류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1순위_ 골목길 및 사회복지시설 주변, 마을공동체 참여대상지

2순위_ 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

3순위_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4순위_ 주요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 등

,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 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옥상공원 조성 지원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결과는 심사를 통해 3 6일 개별 통보하며, 나무를 지원하기 전 3 22푸른서울 나무심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서울의 공원·녹지 역사, 나무 심는 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무는 봄철 집중 식목기간인 3 27일에서 4 10일 중에 제공된다.

 

지원을 통해 마을을 예쁘게 가꾼 단체는 가을에 열리는 생활녹화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되며, 가드너 양성 기회와 원예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도시녹화사업에 시민참여율을 높이고, 생활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소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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