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헌장을 제정하기 위한 첫 번째 세미나가 오는 24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 조경의 리얼리티’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세미나는 계획, 설계, 이론, 교육 등 네 가지 세부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최정민 순천대 교수(한국조경의 리얼리티, 어떻게 볼 것인가?) △조경진 서울대 교수(사회 속의 조경, 공공의 행복을 위한 실천과 모색), △박승진 스튜디오 loci 대표(조경설계를 둘러싼 현실), △배정한 서울대 교수(조경의 경계: 불안과 피로를 넘어),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가 발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