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박람회와 함께하는 ‘국제심포지엄’
5.30~6.2일, 국제심포지엄 및 도시농업워크숍 진행서울시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영감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도시농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 체험행사 외에도 국제심포지엄,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개막 첫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아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그 후 모종나눔행사와 생태 모내기 체험, 순화도시농업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둘째날인 31일 오후 2시에는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13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사, 도시를 치유한다’라는 주제로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만, 일본 등 국내외 도시농업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또 매일 오후 2시 시청광장 도시농업박람회장 국제관에서는 ‘도시농업워크숍’이 진행된다. 5월 30일과 6월 1일에는 일본 전문가가 ‘도시농업과 적정기술’, ‘텃밭에서 마켓까지: 생태적 삶을 위한 도시기획’등에 대해 강의하며, 마지막날인 6월 2일에는 대만 전문가가 ‘서울 광장의 발칙한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밖에 박람회장에는 정보관, 순환농업관, 텃밭관, 가든관, 기업관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마르쉐@서울광장, 텃밭투어, 모내기 생태 체험, 채소모종 나눔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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