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숲 유치원’본격 운영
공원 자원 활용해 숲체험 교육 실시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체험활동 위주의 ‘어린이 숲 유치원’프로그램을 2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숲 유치원은 자연환경에 호기심을 갖기 위한 체험과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알에서 개구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관찰하고, 녹지부산물을 이용해 자연물을 만드는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2013년 어린이 숲 유치원 프로그램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4~5월 숲유치원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주말반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박상규 어린이대공원장은 “공원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많은 어린이들이 숲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은 홈페이지에 ‘체험이야기 나눔방’과 ‘어린이 숲유치원 블로그(http://blog.naver.com/childforest)를 개설한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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