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 관리는 ‘알림이·지킴이’가!

서울시, 자원봉사와 함께 수목원 관리에 대한 교육 실시
라펜트l기사입력2013-07-18


 

지난 65일 개원한 푸른수목원이 알림이지킴이로 한 단계 진화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알림이·지킴이를 운영하고,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수목원 현장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원봉사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수목원의 관리·홍보·안내가 자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수목원에 대한 관리방법과 운영체계를 다른 휴양지나 공원과 달리할 방침이다. , 현장에서 취득한 경험을 토대로 운영관리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수목원 관리 매뉴얼을 담아내고, 매월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도출해 수목원의 운영전반에 반영한다. 그 중심에서 알림이와 지킴이가 역할을 하게 된다.

 

알림이와 지킴이는 매주 1일 이상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교육프로그램이 지원되며, 향후 수목원 명예 운영관리 요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단순 자원봉사가 아닌 재능기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역의 한계를 넓혔다는 것이 시의 의견이다. 시는 매월 1회 이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푸른수목원장이 총괄하며, 3명의 전문가드너와 외부강사가 수목원의 생태계와 식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가르친다.

 

알림이·지킴이는 푸른수목원뿐 아니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의 자원봉사에 대한 활동방법과 노하우 또한 전수받게 된다. 이로써, 이들의 활동 영역이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 등으로 확대될 수 있다.

 

이춘희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자원봉사와 교육프로그램의 접목은 목적성과 실효성,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_ 푸른수목원 관리사무소(TEL. 02-2686-3203)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최근인재정보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