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 초대 푸른도시국장, 지방선거 출사표
'정원 속 강동' 만들겠다최용호 서울시 초대 푸른도시국장이 6·4 전국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최 후보는 1980년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한강사업기획단장, 서울시청 초대 푸른도시국장 등을 거쳐 2006년 기술직 최초로 강동구 부구청장을 지냈다. 전국버스공제조합 이사장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겸임교수도 역임했다.
강동구 부구청장 시절, 최 후보는 난개발된 산지나 유휴지였던 녹지공간으로 정비한 '강동 그린웨이'사업이 추진하며, 강동구의 이미지를 녹색도시로 각인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최용호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면서 "강동 그린웨이를 만든 열정으로 '정원 속 강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오석빌딩 4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 최후보는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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