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광화문에서 만나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라펜트l기사입력2014-06-27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는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행사를 6월 27일(금)과 28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광화문 행사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인과 우리 국민에게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개최된다. 아울러 우리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젊은 세대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조선왕릉 능제 형상화, △문래동 작가 설치미술, △세계인이 참여하는 조선왕릉 제향(祭享), △희망의 메시지 고명(顧命) 전하기, △조선왕릉 바로 알기 사진전과 영상, △다국어로 알리는 세계유산 조선왕릉(11개국), △민간 재능기부를 통한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조선왕릉관리소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효(孝)와 휴(休), 조선왕릉’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조선왕릉 주간’을 선포하였으며, 왕릉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세대의 국민과 세계인이 아름다운 조선왕릉의 가치에 주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이 주체가 되어 재능 기부 등 자발적 형태로 진행된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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