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대로변, 24층 관광호텔 들어선다
마포로1구역 제2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변경(안) 심의라펜트l기사입력2016-12-09

마포동 근풍빌딩 조감도 ⓒ서울특별시
서울 마포대로변에 공원 정비기반시설을 가진 24층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7일(수) 제22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마포동 309-1번지(근풍빌딩)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 안건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지상5층, 업무시설(근풍빌딩)이 입지하고 있으며, 금번 결정을 통해 용도지역을 근린상업지역으로 조정하고, 지하 4층 ~ 지상 24층(104.0m), 연면적 41,906㎡의 관광숙박시설(일부 업무용도)이 신축될 예정이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 353.8㎡, 공원 159.6㎡를 계획하였으며, 마포지역의 도심활성화 및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국제회의실 등을 조성하여 충분한 공공성을 확보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마포대로 변 낙후된 도시공간 재정비를 통해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상 마포․공덕지역의 중심기능 강화 및 지역주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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