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녹색일자리사업 실버세대 확대

171억원 투입, 연 39만8천명 고용
라펜트l기사입력2011-01-22

경기도가 올해 녹색일자리사업에 171억원을 투입, 398천명 고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한정되었던 선발 조건을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나이 상한선을 폐지(공공산림가꾸기, 산림서비스증진)해 노인 구직자에도 문호가 활짝 열렸다.

 

또 숲가꾸기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50%, 산림서비스 분야의 40%를 취업취약계층 중에 우선 선발키로 고용비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최저생계비 150%이하의 저소득층, 6개월이상 장기실업자, 여성실업자 중 가족부양책임이 있는 자, 고령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특히 수목원코디네이터, 숲해설가, 도시녹지관리원, 학교숲코디네이터 등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은 여성부의성별영향평가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양성평등한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녹색일자리사업 내 각 사업들은 개인사정으로 근로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연간 250일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1 8시간 근로 조건에 공공산림가꾸기사업 45~5만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천원, 산림병해충방제 56500, 산림서비스증진 4~46천원을 지급한다. 1일 임금은 교통비, 간식비 등 부대비 5천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도는 1월중 선발을 완료하고 1월말 또는 2월초에 사업에 착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군 산림과 또는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 수목원코디네이터 활동

 


▲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 산림병해충방제단

 


▲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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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녹색일자리사업, 공공산림가꾸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방제, 산림서비스증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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