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시숲 100년 ‘가이드라인’ 만든다
도시숲 마스터 플랜 기본 방향 수립 용역 추진춘천 도시숲의 향후 100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설계된다.
춘천시는 13일 ‘춘천시 도시숲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춘천의 도시숲 미래상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일관된 방향으로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공간적인 범위는 시 전역이며 시간적 범위는 100년이다. 용역 내용은 춘천의 도시숲 여건과 현황, 도시숲 관련 정책, 춘천시 자연자원 등을 파악하고 상급기관 도시숲 관련 계획, 춘천시 도시숲 관련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다.
또 춘천과 유사한 규모의 선진도시 도시숲 정책과 방향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춘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제시도 이번 용역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도시숲 비전과 목표(10년 단위), 전략과제를 수립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제공해주는 편익은 수목의 크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 지속가능성이 있어야 한다”며 “춘천시 도시숲 마스터 플랜을 통해 춘천 도시숲의 100년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 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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