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목병해충, 민간진단 추진
수목병해충 관리에 7천5백만원 투입강원도는 14일부터 민간 수목보호 전문가에 의한 민간진단 컨설팅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대한 진단과 처방 등 7천5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에 따른 수목병해충 발생빈도 증가와 해충으로 인한 혐오감 등 주민불편 사항이 매년 급증하였다.
특히, 공원·도시숲·학교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 321개소에 대하여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4~8월까지 컨설팅 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진단 컨설팅 제도는 컨설팅 대상지역을 선정, 민간 전문단체에 위탁하여 종합적인 진단과 방제방법 처방 등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수목 피해 진단서’를 관리기관에 발급하는 제도이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권 녹지공간을 위하여 민간진단 컨설팅 제도를 사회·복지·청소년시설, 아파트 녹지공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권지원 수습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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