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공장, 친환경 미술관으로
조달청 연초제초장 녹색리모델링
청주연초제조창
노후화된 연초제초장 공장이 친환경∙에너지절약형 미술관으로 거듭난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지난 2일 친환경 녹색건설 공공수요 촉진을 위한 녹색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첫 대상으로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지난 4월 ‘녹색 리모델링 발주 가이드라인’을 보급였고, 예산편성부터 설계, 시공관리까지 녹색 리모델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공사’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청주시 구 KT&G 부지 내 유휴시설인 청주연초제조창 공장동 일부를 2015년까지 396억원을 투입해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변희석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 공기단축, 환경친화 등 장점을 고루 갖춘 녹색 리모델링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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