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00가구 이상 신규아파트에 텃밭 조성
대전시, 텃밭가꾸기 역점사업 추진대전시는 내년부터 새로 짓는 500가구 이상(30층 이하)의 아파트단지에 텃밭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텃밭의 규모는 지상 1곳당 3.0㎡ 이상, 옥상에는 1.5㎡ 이상으로 한다.
옥상에는 이동 가능한 상자형을 원칙으로 하고, 휴식공간과 관리적 측면도 고려해 설치된다.
그동안 대전시는 학교와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옥상에 텃밭을 만드는‘옥상텃밭 조성사업’과 기존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는 ‘하늘농장 조성사업’를 추진해 왔다.
박영준 시 주택정책과장은“시민들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갖는 등 지역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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