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식물원 대전 한밭수목원에 건립

내년말 완공..,아열대식물을 사계절내내 감상
우드뉴스l기사입력2010-04-27

대전에 중부권 최대의 식물원이 건립된다.

대전시는 한밭수목원 잔디광장(평송청소년문화센터 옆)에 아열대식물을 사계절 감상할 수 있는 온실 및 연구관리동을 갖춘 식물원을 신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식물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 연면적 4230㎡ 규모로 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식물원의 유리온실은 최고높이 15m에 연면적 2000㎡ 규모로 나무병원과 교육실, 기계실, 카페테리아 등 약 2200㎡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특히 식물원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맹그로브 등 아열대 식물과 고산식물 16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장 및 생태학습장 기능은 물론 식물종 보존 및 연구 기능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밭수목원 일대는 문화예술의전당과 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명실상부한 대전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천연기념물보호센터와 함께 문화·연구시설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출처 _ 우드뉴스(www.woodnews.kr)

오윤례 기자  ·  우드뉴스
다른기사 보기
desk@woodnews.co.kr
관련키워드l한밭수목원, 우드뉴스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최근인재정보

인포21C 제휴정보

  • 입찰
  • 낙찰
  • 특별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