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하반기 1조원 공사발주

행복청, LH도 동시발주 돌입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07-19

세종사업의 원안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올 하반기에 1조1천억원 규모의 건설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2년 국무총리실 이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중앙행정기관 9부2처2청 등 35개 기관이 이전을 한다면서 하반기 1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사업은 정치권의 공방으로 공사발주가 1년 이상 미뤄져 설계시공을 함께 하는 Fast-Track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발주방식은 대부분 최저가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여 대형사를 비롯해 중견사까지 본격적인 수주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다음 달 중 1단계 2구역 정부 청사 발주에 나설 방침이다.

이 공사는 사업비가 4천337억원에 이르는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사업은 올해 발주되는 최대 공공건축 공사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 등도 공사발주에 들어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총 공사비 2천598억원 규모인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비롯해 871억원 규모의 학교시설(11곳), 국립도서관(584억원),행복아파트, 주거단지 내 복합커뮤니티 시설 4곳(1천479억원) 등을 올해 중 발주키로 했다.

LH공사는 3분기 240억원 규모의 오송역 연결도로 공사와 100억원짜리 첫마을 특수구조물 공사 등의 토목공사를 맡을 시공사를 선정한다.

또한 세종시 공동구 1구간 2·3단계 전기공사 등을 포함한 228억원짜리 부대시설공사 3건도 발주한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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