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신도시, 지상시민공원+지하환경기초시설 조성

생활폐기물 및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지상엔 시민공원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0-11-01


충청남도는 도청이전 신도시(내포시)의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시민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5無都市(육교, 쓰레기, 담장, 전신주, 입식간판이 없는 도시)로 조성하고자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과 하수처리장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29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착공한 생활쓰레기 자동집하시설과 하수처리장은 신도시내의 환경클러스터 부지에 모든 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부에는 최소한의 관리동과, 야외생활 체육시설 및 공원으로 조성한다.

 

특히,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총사업비 790억원을 투입하여 1일 총 82톤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하수처리장은 GS건설 컨소시엄으로 총사업비 709억원을 투입하여 1일 하수처리능력 44천㎥규모로 우오수 완전분류식 자연유하방식의 전량 차집 처리하게 되며, 공장폐수는 사업장에서 1차 처리 후 생활하수와 통합 처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에 모든 환경기초시설의 복합화는 물론 도시 전체에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여 저소비형 청정도시로 만들고, 도로, 상·하수도, 생태하천, 공동구 등 도시기반시설을 2012년 청사준공시기에 맞추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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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관련키워드l충남도청신도시, 내포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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