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산공원내 6개 공익사업 토지 수용

손실보상 후 본격 공사 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10-07-15

광주시는 주민들과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우산공원내 북구 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 등 6개 공익사업을 위해 편입토지 및 물건을 수용키로 했다.

광주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12일 2010년도 제4회 심의회의를 열고 오는 8월 25일까지 도로개설사업 4곳, 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 1곳, 체육시설 1곳 등 6개사업장 토지 13필지 1,303㎡, 물건 35건 등을 수용 처리하기로 했다.

6개사업 : 우산공원내 북구 건강복지타운 건립사업

화정동 구 국정원일원 교통체계 개선사업

풍암동 골프연습장 부지조성

학운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

내남동 내지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도시계획시설 중로2-239호선 일부도로개설공사

수용된 토지는 소유자 사망이나 소재불명, 보상가격 저렴 등 사유로 인해 협의 매수가 불가능한 토지·물건으로, 사업시행자인 자치구 등에서 수용을 요구해옴에 따라 이날 재결됐다.

이들 사업은 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에 따라 손실보상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토지소유자나 사업시행자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재결서 정본을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당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60일 이내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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