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거리가 창조적 예술마당 탈바꿈
자연과 사람 예술이 만나는 2010 목포마당페스티벌!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웃음 축제! '2010 목포마당페스티벌' 이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4일간 유달산 일대, 로데오거리 등에서 열렸다.
목포마당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당(Madang)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목포전국우수마당극제전>에서 <목포마당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했다.
'어정 7월 호미씻이 한판! 웃음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중 예술축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 5개국 8개 팀의 초청공연, 국내 50여개 팀 초청공연, 신시네트워크공연, 특별기획공연, 집중기획 1.2, 특별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는 유달산 일원에서만 펼치던 행사가 차 안다니는 거리로 확대, 로데오거리 등 2개의 거리를 지정 20여개 작품을 선보였으며, 10주년 토론회, 10주년 기념책자 발간 및 기념 전시회, 4대강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초대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집중기획으로 마련된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공연과 10주년 토론회, 특별 전시행사,기념 책자 발간 및 전시회, 4대강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초대전 등 다양한 체험과 워크숍도 마련됐다.
개막식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은 "마당극은 인생의 희로애락과 풍자해학이 모두 담겨있기 때문에 인생의 축소판과 마찬가지다. 비록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마당페스티벌을 통해 즐거운 한여름 밤이 되길 바란다"며 목포 시민을 대표해 출연진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 염세경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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