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전공 전통조경연구회 밝바치는 지난 11월 14일 예술디자인대학관 505호에서 ‘조경시공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재학생 20여명, 졸업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밝바치 졸업생 모임인 '산하지기'의 회장을 맡고 있는 87학번 김찬영 동문((주)바치/산하지기 대표)이 강사로 나서 조경시공 분야에 관해 학생증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이번 특강은 03학번 오현주 동문의 사회로 시작하였으며 특강 전 미리 시공분야에 대해 학생들의 에 대해 조사를 한 뒤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설계 위주의 수업 때문인지 시공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하여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시공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학생들의 대표적인 질문으로는 다른 분야보다도 시공 분야에 종사한다는 것에 대한 메리트나 대우, 여성의 작업 환경 등에 관한 질문들이었고 김찬영 동문 외 많은 졸업생 선배들이 실질적인 이야기 등을 전해주며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뒤풀이 자리로 이어져 선후배사이의 친목을 도모하였고, 해결하지 못한 궁금증이나 앞으로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 밝바치 특강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한다.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에 발맞추어 졸업 후에도 학교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선배들. 다가오는 후년에도 밝바치의 끝없는 선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