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 ‘21C 문화공간’ 조성
한강신도시 ’이화 아트빌리지’ 조성 협약김포한강신도시에 조성될 한옥마을에 이화여대가 참여하는 '이화아트빌리지'가 들어선다.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한옥마을에 이화여대가 참여하는 가칭 '이화아트빌리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이화아트빌리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옥마을은 신도시내에 있던 25개 동의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분야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참여 체험공간, 조형,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으로 한국의 전통 미와 현대적 예술을 접목시키는 21세기형 문화공간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화여대가 이곳에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센터 형태의 아트 아카데미(Art Academy) ▲주민참여형 창작 스튜디오와 해외작가 초청 프로그램,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의 아트 스튜디오(Art Studio) ▲공공미술센터나 미디어센터, 부설연구소, 산학연계사업 전개 등의 아트 센터(Art Center)를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다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아트빌리지는 2011년 상반기에 착공, 신도시 입주가 끝나는 201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_인터넷신문 한옥(www.hanoknews.kr)
- 오윤례 기자 · 한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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