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세라믹, 친환경 점토벽돌과 아트의 만남
2010 세라믹 아트 앤 테크놀러지 전시회 출품(주)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2010 세라믹 아트 앤 테크놀러지’ 전시회에 참가한다.
공간세라믹은 ‘자연을 담은 벽돌이야기’를 주제로 그동안 설치했던 환경조형물을 1/20 축소로 재현하여 ‘미니어처 환경조형물(Mini Clay Sculpture)’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건축용 벽돌 제조 업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숨결을 불어넣는 환경조형물을 만들어 친환경적 도시예술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파주 운정지구에 설치된 동상 - 한애규 作
한편, 공간세라믹은 유명 테라코타 작가인 한애규 씨를 디자인 감독으로 영입해 단순한 점토벽돌이 아닌 예술적 가치를 부여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09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이태진, 전국기능대회 은메달리스트 고윤혁 군을 영입해 보고 감상하는 조형물이 아닌 직접 만지고 느끼는 생활 속의 예술작품으로 빚어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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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의 주최로 개최되는 ‘2010 세라믹 아트 앤 테크놀러지’는 세라믹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첨단 소재와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 세라믹의 현재와 미래를 재연할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
- 고유미 웹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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