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스마트폰’ 현장 적용 활발

GS·대림·대우 등 공사현장 관리 효과 ‘호평'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0-11-19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을 위해 건설업계와 IT업계가 적극적으로 검토 적용하고 있다.

 

지난 11,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건설-IT융합분과 제7차 회의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설-IT융합 사례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있었다.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 등이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활용되면서 건설업계에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스마트폰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GS 건설의 스마트폰 활용 사례에 따르면, 모바일 TPMS를 통해 현장의 작업관리 프로세스의 인원, 자재, 장비 등을 통합 관리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공사 현장의 경영 효율화를 가져온다고 하였다.

 

또한, GS건설에서는 스마트폰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연결되어 모바일 입주자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 뿐만 아니라 단지 안의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대림산업에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설현장 관리에 전사적인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폰을 현장에 보급한 바 있다.

 

대우건설에서도 건설현장에서의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스마트폰의 적용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사현장관리, 모바일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에,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도철구 실장은향후 IT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및 시설이용자의 삶의 질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점에서 건설관련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건설 현장의 실무에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과 함께 소비자의 편익을 고려한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건설-IT융합포럼은 차년도에도 계속적으로 산업계의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건설 산업에서 IT가 적용되는 모델 발굴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방안에 중점을 두어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는 건설산업과 IT산업의 융합 전략을 위해건설-IT융합지원센터’ ‘건설-IT융합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_ 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김덕수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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