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900ha 명품숲 조성
26억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 추진천안시가 올해 1,900ha 규모의 명품숲을 조성한다.
시는 사업비 26억5900만원을 투입,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 가운데 관리가 소홀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림지풀베기, 큰나무가꾸기(솎아베기, 천연림개량),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숲가꾸기 대상지역은 목천읍, 성거읍, 북면, 구성동, 안서동, 삼룡동 등으로 녹색일자리창출 산림가꾸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연인원 3,3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숲가꾸기 사업비 대부분은 인건비로 구성돼 있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녹색일자리창출 참여자 모집 및 선발을 모두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를 통해 생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각종 재해에 강하며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명품숲 조성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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