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 서울 송파 교통회관에서 진주산업대 칠암조경회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준옥, 정태건(삼오녹화), 안재상(천지인조경(주)), 김진기(백천조경), 정용조(백상엘앤씨(주)), 류동현(비포랜드) 등 총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루어졌으며, 오휘영 교수(한양대 명예교수)의 특강과 2008~2009년도 결산 및 계획, 회칙개정, 공로패 전달 등이 있었다.
먼저 행사 시작과 함께 최지용 회장((주)보암엔지니어링)은 새해를 맞아 칠암조경회 회원들을 비롯한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발전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짧게 인사를 마쳤다.


특강중인 오휘영 교수(한양대)                          칠암조경회 최지용 회장

특강에서 오휘영 교수는 칠암조경회가 4반세기의 전통을 가지고 있음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칠암조경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인 회원들의 발전이 우선되어야 함에 현재 닥쳐온 불황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강의를 시작하였다. 먼저 이번 불황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그 근본적인 원인을 현재의 시기가 문명사적대전환기임에 금융위기가 이를 상징하며 발생하였다고 말하였다. 즉 가치창출이 과거의 자본에서 사람으로 바뀌고, 수송수단의 단시일 세계화, 신인류세대 등장, 지구적 환경변화, 가치관의 다원화 등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지 못한데서 발생되었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과거의 잘못된 것들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임에 있어 지식정보화 사회, 저탄소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신국제금융질서의 탄생 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이어진 2008~2009년도 결산 및 계획에서 전년도 활동사항으로 청계산 등산, 해외 선진지 견학, 하계 수련대회 등이 있었으며, 당해년도에는 회원수첩발행, 하계수련대회, 해외선진지 견학, 칠암골프모임 신설 등이 있을 것으로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8년 8월 자연환경관리기술사에 최종합격한 김미후 실장(임원개발주식회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환경관리기술사에 합격한 김미후 실장에게 공로패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