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디자인파크개발, 이야기가 있는 시설물
공원 생활체육 시설, 어린이 놀이시설물, 공원형 물놀이기구까지 좋은 품질과 다양한 디자인, 꼼꼼한 사후관리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도약하는 디자인파크개발의 김요섭 대표를 라펜트에서 만나보자.
야외형 운동기구, 캐릭터형 놀이 시설물, 공원형 물놀이 까지..
김요섭 대표는 지난 1991년 조경 시설물 공사업을 시작으로, 2001년 공원 생활체육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개발·공급하는 디자인파크개발을 설립하여 야외형 운동기구의 선두자라 할만큼 운동기구 전문업체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 놀이 시설물 “Blue sky”는 2007년 ASLA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고 국내에는 2008년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선보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자회사인 소담이엔씨는 순수 국내 제작으로 공원형 물놀이기구를 취급하고 있다.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사후관리팀까지 디자인파크개발과 소담이엔씨 150여명의 직원들과 김요섭 대표는 좋은 품질과 디자인,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상상어린이공원을 디자인하다.
서울시는 낙후된 놀이터 50곳을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한다고 밝혔다. 상상어린이공원 사업에 디자인파크개발도 참여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강북구 벌말공원에 "생명의 나무"가 설치될 예정이다.

▲ 서울 강북구 벌말어린이공원 "자이언트 나무놀이대"
유별난 사후관리
김요섭 대표는 사람만 호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설물에게도 호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의 사무실에는 지역별로 시설물들의 호적이 적힌 파일들이 모아져 있다. 파일안에는 납품일, 설치년도, 시공사, 업체 담당자, 담당 감독관, 현장약도까지 시설물들이 자신의 호적을 가지고 있다. 호적 파일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용 도면 및 부품 가격표가 있어 어떤 직원이든 어떤 관리자든 파일하나면 가지고 있으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B/S 서비스를 두어 A/S 발생 전에 순회를 거쳐 민원사고 예방 및 국가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야기가 있는 운동기구 출시 예정
운동은 무엇보다 재미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운동기구에 재미와 이야기를 더했다. 운동과 놀이를 조합하고, 여기에 주제(이야기)를 더해 재미요소가 있는 운동기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만간 실내 헬스기구처럼 실외 운동기구에도 속도, 칼로리 소모, 게임 등이 추가된 운동기구를 만날 수 있다.

▲ 출시예정인 소모 칼로리 계산이 가능한 운동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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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인드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면 남이 하지 않는 분야는 비록 외롭고 힘이 들지만,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기억에 남는 현장
2003년 금화 체력단련장은 관공서로는 처음으로 시설물을 납품해서 기억에 남는다, 산 중턱에서 운송을 중단하고 직접 정상까지 운반했다. 또한 2004년 삼성동 i-park는 7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밤새 조립해서 납기일에 맞춘 기억이 있다. 두 현장 모두 힘들기도 했고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 현장이다.
라펜트에게
인터넷의 순발력과 환경과조경의 무궁무진한 정보를 통해 조경인들의 여론조성에 자유로운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펜트가 조경업계의 공익적인 포털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란다.
㈜디자인파크개발 바로가기 : http://www.dp566.com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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