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LA-APR 슬로건 “도시에 그리는 녹색문화”
(사)한국조경학회는 2009년 9월 1일부터 4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를 맞아 실시한 ‘IFLA-APR 슬로건 선정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도시에 그리는 녹색문화”를 선정했다.
지난 1월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건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당선작 1편, 입선작 7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도시에 그리는 녹색문화”에는 상금 30만원, 입선작 7점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시에 그리는 녹색문화”는 도시와 자연, 환경의 조화 그리고 그 안에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창조하는 조경의 역할과 비전을 의미한다. 도시적 기능을 새로운 형태의 자연(생태), 환경, 웰빙, 레저․레크레이션 등의 조경 문화와 친근하게 접목시켜 심사위원의 높은 평을 받았다.
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된 정봉훈씨의 수상소감과 IFLA-APR총회의 홍보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종필 소장((주)필코이엔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봉훈 수상자]
Q. 국제적인 행사인 IFLA-APR의 공식슬로건으로 당선되신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선소감은?
A. 인천에서 개최되는 2009 IFLA-APR 총회 슬로건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공모전을 통해 조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Q.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상 새로운 소식과 사업에 관한 다양한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이번 한국조경학회의 공모전을 접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IFLA-APR 총회에 대한 기대와 하고 싶은 말
A. 도시와 조경의 혼성과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9 IFLA-APR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도시 속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조경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Q. 슬로건 선정 이유
A. 이번 슬로건 공모는 IFLA-APR 총회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많은 이들의 참여해 좋은 슬로건을 제시해 주어 심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당선작은 인천도시축전 및 조경의 역할과 미래 등이 쉽게 이해되고,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된 "도시에 그리는 녹색문화"가 선정되었다.
Q. 이번 IFLA-APR 총회를 위한 홍보계획이 있으시다면?
A. 홍보는 기본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조경"을 알리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조경문화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중점을 둔다. 지상파 방송, 주요일간지,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장/각종단체/학교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Q. 성공적인 총회를 위해 조경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조경분야에 몸을 담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그래서 조경의 역할과 미래를 제시하고, IFLA-APR에 참석하는 다른 국가들에게 한국조경의 우수성과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더 나아가서는 범국민적인 "녹색문화"운동이 일어 날 수 있도록 "한"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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