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민북지역 일원의 군 생활관 철거지역과 산사태 발생지 등 황폐지에 대한 복원사업을 실시하여 산림의 생물 다양성 증진 및 온전성ㆍ건강성을 회복하여 한반도의 산림 생태축 보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산림청, 육군본부, 녹색연합과 해당 지자체가 민북지역 산림복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실무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지난 2008년 7월 육군본부간 민북지역 산림복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므로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돌입하였다.

강원도는 군부의 협조를 받아 산림복원 대상지와 전술도로 임도화 전환 대상지를 조사 확정하는 등의 단계를 거쳐 2009년에는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의 민북지역 황폐산림 9ha에 5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복원사업을 추진 한다.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4월 2일 고성군 소재 건봉령 현장에서 산림청, 육군본부, 고성군, 녹색연합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봉령 지구』산림복원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출처_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