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금)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09 여성과학기술인 대회"가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T)에서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며 또한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및 관련 여성단체가 공동 참여한다.

9시 30분 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선화 실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공주복 센터장(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된다.
10시부터 시작되는 기조강연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을 주제로 민동필 이사장(기초기술연구회), 이준승 원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은 유명희 단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승민 부장(삼성전자), 최영주 교수(포항공대)가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WIST 성과사례발표(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사업), WISE 성과사례발표(여성과학자-여학생 멘토링프로그램), WATCH21 성과사례발표(여성공학기술인 양성 사업), WIE 성과사례발표(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가  진행되며, "우리는 여성공학도 이렇게 양성한다”를 주제로한 WIE사업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반자녀를 위한 "주니어 사이언티스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들과 함께 과학관의 상설전과 다원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마련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