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벽면녹화용 줄사철 분양한다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나무은행 사이트 접속해 신청 가능… 1인당 10포트까지
경남 창원시(박완수 시장) 공원사업소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벽면녹화 붐 조성을 위해 시 양묘장에서 양묘한 줄사철(덩굴나무) 2000포트를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희망하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분양한다.
벽면 녹화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원사업소 홈페이지 나무은행(http://park.changwon.go.kr)에 접속해 <분양받기>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인당 10포트(작은 화분)까지 분양한다.
벽면녹화는 벽돌, 담장 석축, 도로변에 설치된 방음벽, 콘크리트 옹벽, 고가 구조물, 각종 다리의 교각 등 도시경관의 저해요인을 덩굴성 식물을 심어 녹화하는 방법으로, 도시경관의 향상과 햇빛의 반사광 방지, 구조물 보호 및 붕괴방지, 도심 온난화 방지와 미세먼지 감소 등 많은 효과가 있다.
벽면녹화 방법으로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방법 ▲감아 올라가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방법 ▲아래로 늘어지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방법 등이 있다.
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벽면녹화에 소요되는 식물을 양묘해 벽면녹화를 원하는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처_경남 창원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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