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지원에 발벗고 나서
접근도로 정비,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 홍보 이벤트도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산하 기관 등 국토해양가족이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4월 24일부터 태안군 안면도에서 개최되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지원하기 위해 안내간판 설치, 차선도색, 도로표지 정비 등 박람회장 접근 교통시설을 일제 정비하고,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주변 해수욕장 물때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또 본부와 산하기관․단체의 홈페이지, 간행물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꽃박람회를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꽃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하고, 당첨자 500명에게는 꽃박람회 입장권 2매씩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퀴즈 이벤트에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4월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핵심 피해지역인 태안군의 안면읍 꽃지․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꽃박람회는 “꽃, 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다양한 꽃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121개 지자체 및 업체가 참여하고 110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꽃박람회의 성과는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회복과 이미지 개선 및 피해민의 정서 회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기름유출 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촉진을 도모하고 피해민과 고통을 함께 하는 국토해양가족의 단합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출처_국토해양부
- 손미란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