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 기공식

라펜트l기사입력2009-04-14

육군종합행정학교, 109만㎡의 지역에 3,047억원을 투입
지난 1월 19일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기공식에 이어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 기공식이 4월 14일 충북 영동에서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충북 영동군 양강면 양정리 일대 109만㎡의 지역에 3,047억원을 투입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종합행정학교는 2011년 8월까지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의해 학교본부와 교육시설 107개동(14.7만㎡), 아파트 6개동 397세대(3만㎡)가 건설된다.
국방부와 토지공사에서 3050억원을 투입하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사업은 턴키(일괄시공) 방식으로 시공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에서 학교본부(8만㎡), 훈련장(1만3603㎡), 체력단련장(4829㎡), 영외숙소(4만8624㎡), 골프장(49만7000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지난 ‘68년 10월 15일 성남시 창곡동 일대에 자리한 뒤 부관·헌병·경리·정훈·법무·군종병과 등을 육성해 온 군 교육기관으로서, 육군의 전투력 발휘를 지원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에서 교육받는 장교 및 부사관들은 대학에서 행정, 법학, 사회과학, 종교 등 특정분야의 학문을 전공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자격을 갖추고 있다.

특히 종합행정학교 이전에 따라 학교 소속 장병 및 군인가족 등 2천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연간 5천여명의 교육생, 연간 면회객 1만 2천여명 등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추진되는 종합행정학교 이전사업은 일일 평균 1,000여명과 1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고용효과 증대로 충북 영동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처_국방부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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