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구역에 바이오순환림 조성
경안천 유역 17,000㎡에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 6,000여본 식재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실현하고 탄소배출권거래제에 대비하기 위해 수질개선목적으로 매수한 수변구역 토지에 바이오순환림을 시범적으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식재장소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 139-1외 5필지(17,000㎡)이며 백합나무 3,000본, 기타 상수리나무등 3,000본(3~4년생)이 식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한 백합나무는 탄소배출권확보 문제 해결의 첨병으로 떠오르는 나무로 30년생일 때 ㏊당 이산화탄소(CO₂)흡수량이 6.8톤으로 잣나무 3.1톤보다 2.2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강유역환경청은 향후 5년간(‘09~’13) 수변구역 토지 4.4㎢를 매수, 이중 약 28.4%에 이르는 1.25㎢ 부지에 바이오순환나무 등을 식재한 수변생태벨트를 조성(1,249억원 투자)하여 약 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약850톤의 탄소를 저감 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보급을 위해 금번 조성한 시범사업을 평가하여 “수변구역 바이오순환림 조성 가이드 및 활용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이오순환림 조성지
■ 매수토지 생태복원 사업 전후 
현재 → 생태복원 5년후 → 생태복원 20년후
출처_환경부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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