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훼손된 산림을 도시생태림으로 복원
훼손된 산림 16ha 생태림 복원해 야생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안정된 서식환경으로 탈바꿈
서울시(시장 오세훈)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생태림 조성사업은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이나 무단경작지, 수림의 상태가 빈약하거나 불량한 곳에 소나무, 참나무류, 팥배나무 등 산림생태에 맞는 고유수종을 심어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으로, 산림 내 불량수목을 벌채한 후 벌채목 더미로 소생물 서식공간을 만들고 생태연못을 함께 조성하여 각종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등 도시 숲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년(´06~08년)간 서울시내 산림 48ha에 팥배나무 등 수목 23만주를 식재하였으며, 금년 봄철에 복원예정인 곳은 인왕산 5.5ha, 봉산 1ha, 봉제산 2ha 등 10개소 16ha로 산벚나무 등 향토수종과 하층식생으로 4만 6천주를 식재하며 그동안 설계를 끝내고 구청별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초순에는 뒷마무리까지 끝낼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도시생태림 조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각종 야생동물의 먹이식물(산벚,덜꿩나무 등)을 심는 등 산림생태계 회복과 산림복원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생태림 조성 사례

성북구 성북근린공원 - 나대지 복구

은평구 갈현근린공원 - 불량수목 정비

강서구 개화산 - 불법 무단경작지 복구
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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