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나무 솔잎혹파리 조기 예찰, 방제추진

라펜트l기사입력2009-04-17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본격적인 산림병해충 발생시기를 앞두고 재래종 소나무와 해송만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의 적기방제를 위한 우화상 설치와 전문 방제인력에 대한 확보계획을 점검하는 등 산림병해충 방제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지난 4월 11일 도내 전주시와 장수군 등 소나무임지에 30여개의 솔잎혹파리 우화상을 설치해 매일 우화상황, 즉 월동한 솔잎혹파리 애벌레가 혹파리로 탄생하여 날아가는 시기를 모니터링 하여 마리수가 최고로 많은 시기에 효과적으로 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제작업에 투입할 전문인력 확보와 동력천공기, 약제주입기 등 방제장비 구비 등 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하여 도내 지난 해 발생한 1,638ha의 솔잎혹파리 발생지 중 피해가 비교적 심한 600ha의 소나무숲에 대하여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등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방제면적은 지난해 1,300ha의 절반 수준이다.

전라북도 윤영남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해충에 대하여 꾸준히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왔지만 최근 이상 기온 등으로 피해발생 상황변동이 심하다”며 “이번 예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방제작업을 추진하여 소나무의 수세증진과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을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설치광경 현황사진

 

우화상
설치전

 

우화상
설치중

 

우화상
설치후


출처_전라북도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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