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강단으로

라펜트l기사입력2009-04-28

2년 임기 마치고 서울대 디자인학부 강단으로 복귀
민선 4기에 신설된 부시장급 디자인서울총괄본부의 첫 사령탑으로 오세훈 시장의 ‘디자인서울’ 구상을 구체화시켜 온 권영걸 본부장이 2년간의 임기(07.5.1~09.4.30)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임,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로 복귀한다.

2년 임기 동안 권 본부장은 디자인을 서울시 행정의 기본 중심축으로 정착시켜 ‘디자인서울’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임을 앞둔 권영걸 본부장은 “지난 2년간 오세훈 시장의 강력한 디자인서울 비전을 정책으로 체계화하고 서울브랜딩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권 본부장은 “오세훈 시장께서 더 많은 일을 해달라며 만류했으나, 휴직 교수가 소임을 다하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이 대학과 제자들에 대한 도리”라며 “때가 되어 강단으로 돌아가지만 디자인서울의 큰 흐름을 변함없이 돕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공공디자인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권영걸 본부장은 시장 직속기구이자 공공기관 최초의 디자인 조직인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출범 당시 최적임자로 영입돼 교수직을 휴직하고 디자인을 매개로 서울을 혁신하고, 세계 속에 디자인서울을 알리는 일에 박차를 가해왔다.

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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