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살리기’ 3개사업 4대강 반영

라펜트l기사입력2009-05-08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3개 사업 4,110억원 규모
광주시(시장 박광태)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정부에 건의한 '영산강 살리기 사업' 23개 가운데 하천내 3개사업은 반영됐고, 관련 중앙부처 연계사업 20개는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건의사업 가운데 ▲하천환경정비사업으로 자연학습원 4곳, 첨단친수시설 1곳, 사계절풍경원 3곳, 실개천 및 습지조성 2곳과 하반림 및 초지조성과 자전거길 80㎞ ▲하도준설 40㎞와 하천양안 둔치조성 80㎞ ▲하천내 친수공간조성을 위한 저류보 4곳 등 3개 사업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반영됐다.
또한, 시가 건의한 사업외에도 추가로 수위유지를 위한 승촌보 1곳이 광주시 관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같은 내용은 5월 7일 열리는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살리기 지역설명회' 자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사업은 광주구간 영산강 하천정비사업 등 6조9,409억원 규모 23개 사업이다.

광주시가 건의한 사업 중 오는 2011년까지 추진하는 하천정비사업은 3개 사업에 4,110억원 규모이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연계사업은 하수관거정비 등 수질개선사업과 국제민속촌조성 등 문화·관광분야 등 20개 사업에 6조5,299억원 규모다.

영산강 벽진나루워터프론트 개발, 영산강·황룡강 합류부 종합개발, 복합수상레저 스포츠공원과 영산강 대상근린공원조성, 하수관거정비 등 연계사업은 관련부처의 검토결과에 따라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는 5월말 관련 부처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정부에 건의한 연계사업이 관련 부처의 사업계획에 다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며, 영산강살리기사업을 통해 영산강과 황룡강의 하도준설과 저류보 설치, 하천부지 활용 등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홍수와 가뭄에 안정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하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정부의 4대강 살리기에 부응해 영산강 수질개선과 역사문화 및 관광개발, 수변공원 조성 등 연계사업을 병행 추진,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출처_광주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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