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쾌적한 숲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09-05-11

전남, 24억원 투입해 해남 화원간 도로변에 숲·가로공원 등 추진
영암 대불산단 주변에 낭만이 있는 쾌적한 가로숲 공원이 조성된다.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영암 대불산단 ~ 해남 화원 대한조선간 도로변 산림을 숲가꾸기, 가로공원 조성,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낭만이 있고 쾌적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숲 정비계획에는 201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24억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430ha, 가로공원 6개소, 가로수 식재 3km, 나무심기 45ha 등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 예정지는 지난 1996년 대불산업단지 완공 이후 삼호조선과 대한조선 등 조선 관련업체 입주로 교통량 증가와 외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시권 산림은 덩굴류와 잡관목류가 번성해 자연경관을 헤치고 숲의 활력이 떨어져 주변 환경을 보완할 수 있는 경관숲 조성이 요구돼온 곳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입주기업 직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키고 주변주민들의 쾌적성과 시각적 경관성을 높여주기 위해 새로운 숲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주변에 주민·기업이 함께 하는 숲을 조성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_전라남도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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