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자연이 숨쉬는 열린학교, 7월 3일까지 접수
7월 3일까지 2010년도 열린학교 조성사업 참여 신청 접수
서울시 푸른도시국(국장 안승일)에서는 2010년도 열린학교조성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7월 3일(금)까지 접수받는다.
특히, 본 사업은 2010년을 예정으로 종료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학교에서는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신청 대상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학교로 운동장 주변의 담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여 주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학교면 어느 곳이나 신청 가능하다.
열린학교 조성사업은 담장개방, 유휴공지 녹지조성 및 주민 휴게공간, 벽면녹화, 자연학습장, 산책길 등 학교여건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744개소가 완료되었다. 2009년도 사업대상지 49개교 중 39개 학교가 완료되어 학교가 지역의 그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열린학교사업은 지역적으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별도의 토지보상이 없는 학교의 특성을 이용하여 생활권 녹지 103만㎢를 증대하였으며 시민들의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거점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정에 식재한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화목류 및 생태연못 등은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장 제공과 정서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발전적인 사업 방향 모색을 위해 금년 6월부터 열린학교조성 등 3개 사업 (아파트 열린녹지, 대학담장 개방녹화)에 대하여『서울시 열린사회조사 사업 만족도 조사』를 설문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7월 3일까지 접수된 학교에 대하여 현황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교육청과 각급 학교로 통보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 대하여 올 하반기에 학교와 주민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실시하여 2010년 2월~3월에 공사를 착공해 6월경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열린학교 조성사업은 준공된 후 학교와 자치구간 협정서를 체결하여 청소, 환경정비, 물주기 등 일상적인 관리는 학교에서 시행하고,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학교에서 직접하기 어려운 가지 치기, 병해충 방제 등 전문적인 관리는 자치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후관리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120)로 문의하거나, 푸른서울가꾸기 홈페이지(http://gree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 열린학교조성 유형별 사례
출처_서울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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