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구의날 맞아‘소등행사’
부산은‘지구의 날 기념식 및 부산녹색성장포럼’ 개최울산시가 제41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참여하는 행정기관으로는 시청, 구·군, 읍·면·동 주민센터 등 62개소와 교육청, 경찰청 등의 공공기관, 그리고 공동주택은 남구 달동 어울림아파트 등 89개 단지 214개동 1만6255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소등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뿐만이 아니다.
부산시도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여 부산시청‘제41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및 부산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보전 유공자(7명)와 녹색생활실천 구·군평가 우수기관 (북구 등 3개 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이후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 해양생태변화 등에 대한 포럼도 진행한다.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부산도 황사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다”며, 환경보전문제는 세계적인 과제며, 지구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푸른 부산을 만드는 것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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