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건설 사업계획 승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한 인프라 건설사업 엔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건설 사업계획이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심의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3일 마침내 승인됐다. 
인천아시안게임은 2007년 4월 유치경쟁과 주경기장 신설의 문제 등 어려움을 풀고 이번에 경기장건설에 대한 정부승인을 얻어냄으로써 순풍을 타게 됐다. 정부승인을 계기로 개발 행위를 제한할 근거가 마련됐으며 보상 등 관련절차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어 대회관련 인프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경기장 개념도
사업계획에는 신설경기장 13개, 기존 5개, 민간건설 8개, 인접도시 15개 등 40개의 경기장과 56개의 선수훈련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선수·임원·미디어 관계자들을 위한 선수촌·미디어촌과 기타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 등에 들어갈 총 사업비는 1조6112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비 3744억원이 지원된다.
서구 주경기장을 포함한 신설 경기장은 최첨단·친환경 경기장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경기 후 수익을 고려해 설계단계부터 편익시설과 수익시설 개념도 적용한다.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중요한 교통인프라가 될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2104년 대회 개최 전까지 전 구간 동시 개통, 대중교통 체증을 완화할 방침이다.
출처_인천시
-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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