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러시아 공관 자리에 사적공원
라펜트l기사입력1986-06-20
사적 제235호로 지정돼 있는 정동 구 러시아 공관자리(중구 정동 15-4)에 공원이 조성된다.
염보현 서울시장은 ‘현재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구 러시아 공관 일대를 사적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말하고, ‘주변 일대의 녹지대를 살려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들고 러시아 공관 탑루 등의 사적지는 그대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법적 절차가 끝나는 대로 건축하다 방치해 둔 법조회관 콘크리트 골조건물을 철거, 3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녹지대와 화단을 꾸미고 벤치, 음료수대 등의 시민편의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염보현 서울시장은 ‘현재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구 러시아 공관 일대를 사적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말하고, ‘주변 일대의 녹지대를 살려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들고 러시아 공관 탑루 등의 사적지는 그대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법적 절차가 끝나는 대로 건축하다 방치해 둔 법조회관 콘크리트 골조건물을 철거, 3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녹지대와 화단을 꾸미고 벤치, 음료수대 등의 시민편의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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