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동대문역사공원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놀토,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를 계획했지만 갈 곳을 정하지 못했다면 교통은 편리하면서 아이의 역사공부부터 아빠, 엄마의 문화공연, 쇼핑이 한 번에 가능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해 보자.
서울시는 옛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추천한다고 16일(목) 밝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서울성곽, 이간수문 등 조선역사부터 디자인갤러리, DDP 건축투어 등 미래 디자인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공간이라고 시는 전했다.
2009년 10월 27일부터 일부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주요시설로는 디자인전용공간인 이벤트홀, 디자인갤러리와 역사테마공간인 동대문역사관, 2013년 개관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대한 내용이 전시된 DDP 홍보관, 그 외 카페, 야외공연장이 있다.
또한, ‘해치야 놀자’, ‘해치야 소풍가자’, ‘어린이 디자인체험 교육프로그램’ 등 어린이를 위한 수준 높은 무료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주말엔 ‘시가 흐르는 서울’, ‘열린 예술극장’ 등 다양한 야외공연도 펼쳐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가족들에겐 즐거운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다.
임옥기 서울시 디자인기획관은 “도심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서 쇼핑도 즐길 수 있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적극 추천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프로그램 소개
-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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