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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설계국제공모 당선작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

월간 환경과조경20127291l환경과조경

긴 호흡갖고 시민과 공감대 확보해야

지난 6월 12일, ‘용산공원 설계국제공모 당선작 활용을 위한 심포지엄’이 SETE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심포지엄은 당선작 ‘미래를 지향하는 치유의 공원’의 활용방안과 조경, 도시,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본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작에 앞서 이우종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용산공원이 민족의 터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오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역사적, 생태적, 정서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공원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 양병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는 국제공모 추진 개요와 추진경과,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이번 공모의 당선사인 West 8의 최혜영 팀장은 “남산과 한강을 연결하며 가장 한국적인 경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했으며 이 디자인으로 자연, 역사, 문화의 치유가 되길 바란다”며 웰빙, 에너지 등의 부분에서 미래지향적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경숙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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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m@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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