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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건축 이야기

월간 환경과조경20143311l환경과조경

건축물은 저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국가나 지역에 따라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할 테고, 집을 짓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생각이 또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장소마다 각기 다른 건축물이 지어지고, 건축물은 자기가 태어난 곳이 간직한 이야기의 흔적이 되어 사람이 바뀌어도 그 장소의 이야기를 계속 전해준다.

간혹 건축가와 관계된 또 다른 장소나 환경,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전해주기도 한다. 여기 또 한 명의 건축가가 남긴 이야기가 들려온다. 한국과 일본,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계인’으로 살다 간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 1937~2011)이 남긴 건축 이야기다.

지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이타미 준: 바람의 조형” 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는 과천관이 건축 상설 전시관을 갖추고 지난 해 개최한 “그림일기: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전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장르별 전시 활성화 정책에 따른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 첫 전시다. 전시는 2013년 미술관에 기증된 이타미 준의 아카이브와 유족 소장품으로 구성됐으며, 건축 작업의 도면과 모형을 비롯하여 회화, 서예작업 등 500여 점을 통해 이타미 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글·사진 _ 이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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