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REATURE 국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생물을 주체로 인간과의 공생 도모
라펜트l기사입력2020-08-02
University of Pennsylvania, Weitzman School of Design에서 출간하는 디자인 전문 학술지 LA+ Journal은 ‘LA+ CREATURE 국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LA+ CREATURE는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도시, 경관, 인식을 어떻게 전환해 다른 생물과 공생할 수 있는가에 대해 탐구한다. 이에 공모전은 인간이 아닌 생물을 공간의 주체로 선정해 장소, 구조, 제품, 과정, 시스템 등의 설계를 통해 그 주체의 삶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그 주체와 인간과의 공감을 이루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여기서 주제가 되는 ‘생물’은 비인간 유기체이며 식물은 제외된다. 그러나 생물의 서식처를 위해서는 식물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있다. 생물의 범위를 비롯한 다양한 질의는 홈페이지 Q&A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경, 건축, 공간디자인, 제품디자인, 미술, 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의 사람이라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0일 오후 11시 59분(EDT, 필라델피아)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총 5개 작품을 선정하며 각각 2,000달러(미화)의 상금과 함께 2021년 가을호, LA+ CREATURE에 실릴 예정이다. 추가로 10개 작품을 선정해 LA+ CREATURE에 싣는다.

심사위원
• Timothy Morton, philosopher; author of "HyperObjects" and "Dark Ecology"
• Kate Orff, Founding Principal, SCAPE; designer of NYC’s “Living Breakwaters”
• Richard Weller, Chair of Landscape Architecture, University of Pennsylvania
• Jennifer Wolch, Dean of Design, UC Berkeley; coauthor of "Animal Geographies"
• Andrew Grant, Director, Grant Associates, UK; designer of Singapore’s “Gardens by the Bay” and “Supertrees”
• Farre Nixon, emerging interdisciplinary designer at Kounkey Design Initiative 
• Chris Reed, Founding Director, Stoss; coauthor of "Projective Ecologies"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 Journal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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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LA+ Journal, LA+ CREATURE, 디자인, 아이디어, 생물, 설계공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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