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양천에 보행자 전용보도 설치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도로 안전문제 발생해, 총 5.7㎞ 구간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2-08-10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안양천에보행자전용보도를 신설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비 3.7억 원이 들어간보행자전용도로공사는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하여 7 30일 완공하였으며, 양천구를 경유하는 안양천 구간 중 신정교와 오목교 사이를 제외한 총 5.7㎞에 대하여 보행로 설치를 완료하였다.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는 이용 주민 간에 접촉사고가 빈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의 보행안전을 보장하고 좀 더 쾌적한 안양천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보행자 전용보도로 분리하는 공사를 시행하였다.

 

분리설치로 인해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자주 발생했던 크고 작은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글_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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