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단계 사업 5조원 규모 발주 예정

내년 전체사업 89%(99건)
한국건설신문l기사입력2013-11-12

 

인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 2014년에 공항시설 확장을 위한 3단게 사업을 시행하고 5조원 규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조찬 강연회에서 밝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을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최삼규 회장은 인사말에서우리 건설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한 혜안을 얻고자 국토교통 전문가인 정창수 사장을 초청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강연회를 통해서 우리 건설 산업이 나아갈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창수 사장은인천공항 건설 및 미래발전방향란 주제로 강연을 해 참석한 단체장 및 건설업계 CEO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창수 사장은 강연을 통해 증가하는 미래 항공수요에 대비, 허브경쟁력강화를 위한 공항시설 확장을 위해 3단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4.9조원을 투입하여 제2터미널, 연결철도 등을 건설할 예정(20092017)으로 2017년까지 93천명 고용, 경제적 가치로는 17조원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3단계 사업은 설계와 시공을 병행한 Fast-Track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3년부터 2014년는 발주 피크시기로 전체사업의 89%(111건중 99)를 발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2016년은 시공 피크시기로 전체 중 68.6%(누계 85.4%)를 추진할 계획이다.

글_김덕수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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