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서비스 국제컨퍼런스' 개최

5월 20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대학교
라펜트l기사입력2015-05-01

 

'생태계 서비스 국제 컨퍼런스 및 네트워크 총회'가 5월 20일(수) 오전 9시 30분 서울대학교 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 총회에 이어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반 정책 도입과 이행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주류화(Mainstreaming Ecosystem Services for Biodiversity Conservation)'로 한국적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 정착방안과 시범사업을 구축하고, 한국 생태계서비스 네트워크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행사는 △1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접근법, △2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 △3부 한국생태계서비스 네트워크 총회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세계 생태계서비스 정책 발전과 과제(Dr.Ruolf de Groot 바흐닝헨대학), 한국 생태계서비스 제도 현황과 정책과제(환경부 공원생태과장), 한국생태계서비스 조사연구 현황과 과제(전성우 고려대 교수), 생태계계획 및 관리와 생태계서비스의 통합(Dr. Paulina Campos, GIZ, 독일), 생태계서비스생산자로서 자연공원의 기능과 과제(허학영 국립공원관리공단 박사)의 주제발표가 있다.

2부에서는 생태계관리를 위한 재정 방안(Dr. Neville Crossman, CSIRO, 호주), 혁신적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 : 민관 파트너쉽(Dr.Beria Leimona, 세계농림업센터, 인도네시아), DMZ생태계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강원도의 전략(김점수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DMZ생태계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경기도의 전략(이양주 경기개발연구원 본부장)이 이어진다.

특별세션으로는 '한국적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도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이 마련됐다. 제 및 진행에는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박사가 나선다. 토론에는 환경부, 파주시청, 연천군청, K-Water, NGO, 지역주민대표, 이클레이한국사무소,Dr.Beria Leimona, Dr.Neville Crossman가 참여한다.

그밖에 5월 18일(월) 오전 10시에는 파주 및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 '생태계서비스 시범사업 팸투어'가 진행되고, 19일(화)부터 22(금)까지는 '자연이 주는 선물, 생태계 서비스' 캠페인 및 전시회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9일(화), 21일(목), 22일(금)에는 컨벤션센터에서 '생태계서비스 교육 강좌'가 기본과정과 전문가과정으로 나뉘어 열린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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