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 ‘아파트조경식재기법 워크숍’ 26일 개최

26일(금) 오후 2시부터 5시 김포 한강 센트럴자이
라펜트l기사입력2017-05-18

 




현장이동루트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회장 김도균)는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 조경식재를 사례를 주제로 ‘아파트조경식재기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파트는 국민의 약 50%가 거주하는 한국의 대표 주거유형으로, 아파트 외부 공간은 단위 면적당 이용밀도가 높은 우리의 삶의 질과 지속가능성 향상과 맞닿아 있는 실체적 공간이다. 

조경식재는 아파트 조경의 주요 요소로써 그 접근방식이 꾸준히 변화하고 있으며, 최근 아파트 조경에서 식재:시설 비율이 7:3 혹은 8:2 정도에 이르기까지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법적 충족에만 급급한 식재, 시각적 치장 중심에 치우친 형식적 식재가 성행하면서 아파트 조경식재가 주민의 질적 삶과 환경개선에 과연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적 시각 또한 공존하고 있다.

이에 (사)한국조경학회 식재연구회에서는 선진적 아파트 조경식재의 도입으로 거주민 만족도 향상을 추구하고 있는 GS건설에서 시행한 한강센트럴자이아파트의 식재계획·설계·시공·관리 과정에 대하여 현장에서 실무자로부터 안내를 받고자 한다.

본 워크숍에서는 다층구조식재, 다양한 초화류 식재, 그라스류 식재, 영국식 자연풍경식재, 수목 캐노피가 어우러진 산책로, 숲속놀이터, 가든형태 휴게공간 등 과거 이론으로만 머물렀던 식재 기법들이 현실화 된 사례를 확인하고 토론함으로 앞으로 선진적인 조경식재 기법을 발전·확산 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워크숍은 오는 26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포 한강 센트럴자이 공동주택 신축공사 1단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 회원 및 희망자로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이날 ▲김도균 조경식재 연구회 회장(순천대 산림자원·조경학부 교수), ▲조영철 부장(GS건설 건축디자인팀장), ▲박도환 차장(GS건설 건축디자인팀 조경담당)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조경식재의 문제와 개선방안, ▲최근 아파트 조경식재의 동향, ▲초화류의 장기관리 방법, ▲넓은 공간에 초화류 식재 및 관리의 어려움 극복 방법, ▲초화류 식재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2일(월) 오후 6시까지 참석 희망서 작성 후 정해준 총무(계명대 생태조경학과 교수) 전자우편(hj.jung@kmu.ac.kr)으로 보내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정해준 총무 연락처(053-580-5647) 또는 전자우편(hj.jung@kmu.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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