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귀성‧귀경객 편의위해 막차 연장 운행

5일, 6일 지하철(1~9호선, 우이신설선) 및 버스 막차연장 새벽 2시까지 운행
기술인신문l기사입력2019-02-05

 

서울시는 오는 5일과 6일 설 연휴 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1~9호선, 우이신설선)과 버스의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한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5일, 6일 이틀 간 용미리(774번)․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설날 연휴 및 전날(2.2~2.6)에는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해 고속․시외버스 이용객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를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빈틈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중교통과 도로소통 예보를 이용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_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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